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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개막…막강 라인업 자랑

최종수정 2014.08.01 15:41 기사입력 2014.08.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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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1~3일까지…카사비안·트래비스·보이 라이크 걸즈·이승환·크래쉬 등 100여팀 참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록 축제가 시작됐다.”
국내 대표 록 축제 ‘201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3일까지 계속될 록 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더욱 탄탄한 라인업과 개성 넘치를 무대로 록음악 팬들을 찾았다.

해외팀으로는 2000년대 이후 브릿팝(영국 모던록)계 최강 밴드 자리를 지켜 온 ‘카사비안’(kasabian)이 새 앨범과 함께 6년만에 한국을 찾고, 2008년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처음 소개된 브릿팝 3대 뮤지션 ‘트래비스’(Travis)도 6년만에 다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또 ‘The Great Escape’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 라이크 걸즈’(Boy like Girsl)가 첫 내한하며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인 ‘수어사이덜 텐덴시즈(Suicidal Tendencies)’, 2000년대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Starsailor)’가 원년 멤버들과 완전체로 돌아온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발라드에서 록까지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작년 들국화에 이어 국내 레전드 뮤지션 자리를 이어간다. 또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 인디의 경계를 넘어선 뛰어난 라이브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 록과 대중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로맨틱펀치’, 슈게이징 모던록 밴드 ‘디어 클라우드’가 함께 한다.
또 파워풀한 실력파 밴드 ‘피아’,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의 일레그로닉 팝 듀오 ‘솔루션스’, 대중음악상 최우수상의 실력파 뮤지션 ‘페퍼톤즈’, 라이브의 절대강자 ‘데이 브레이크’ 등이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폭 57m, 높이 20m, 깊이 20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설 무대를 비롯해 3개의 정규무대와 2개의 이벤트 무대 등 총 5개의 무대가 마련돼 록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인 ‘전지한의 썸존’에서는 3일간 디자이너, 순수예술작가, 사진작가 등 10여명의 예술가와 20여명의 음악가 참여한 전시회가 열린다. 또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냈던 송호준 작가, 대학가요제 출신 이상미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잠재력 있는 신진 유망 밴드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도 진행된다. 올해 170여팀이 참가해 1차 투표(네이버 티비캐스트), 슈퍼루키 챌린지(홍대 상상마당 공연 경연), 슈퍼루키 파이널(2시 데이트 특집방송) 등 70일간의 프로젝트로 탑3가 결정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예스컴 측은 지난해 8만5000여명의 관객이 축제를 찾은데 이어 올해는 10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국의 페스티벌 문화를 선두해온 펜타포트는 단순히 라인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공연장소와 캠핑존,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년 발전해가며 관객편의가 우선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유망 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간 인천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발 막차시간은 0시7분에서 0시30분으로 늦춰진다. 무료 임시주차장(연수구 송도동 28-9번지)과 유료주차장(센트럴파크 주차장)이 운영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수시로 운행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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