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구단 최초 글로벌 디자인어워드 금·은상
KT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에이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미국에서 열린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CLIO Sports Awards)’에서 KT 위즈의 브랜드 디자인이 각각 금상과 은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클리오 어워드에서 기업 아이덴티티(CI) 부문 금상, 프로모션 디자인 부문에서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로 역시 은상을 받았다.
KT는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그래픽, 기업 서체, 제품,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레드닷, iF 등 글로벌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으며 2012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아이덴티티(PI)로 세계 디자인의 단 1% 이내에만 주어지는 ‘최고상(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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