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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계열 스카이TV, 새 브랜드 앞세워 채널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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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라이프 브랜드 이미지와 통합된 새 BI·CI 발표
- 7개 채널명과 편성방향 및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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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새롭게 개편된 채널과 기업이미지·브랜드이미지를 발표하며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올해로 창사 10주년을 맞은 스카이TV는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리브랜딩 설명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채널명과 CI(Corporate Identity)·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서경석이 사회를 맡고 김영선 스카이TV 대표이사, 스카이TV의 신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영화평론가 김태훈, 배우 홍수아, 그룹 레인보우의 노을이 참석했다.

스카이TV는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스카이라이프’의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새로운 BI를 선보이며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신규 BI는 스카이라이프 브랜드와 동일하게 깔끔하고 부드러운 서체를 적용했다. 정제된 방송품질을 상징하는 신규 BI는 서체에 적용된 붉은색과 회색으로 신뢰, 변화, 혁신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각 채널명도 변경했다. 현재 운영 중인 채널엔(N), 채널엠(M), 채널티(T), 채널원, 채널IT, 스카이플러스(SkyPlus), 휴채널의 7개는 다음달 1일부터 스카이 드라마(Sky Drama),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 스카이 트래블(Sky Travel), 스카이 엔터(Sky ENT), 스카이 아이시티(Sky ICT), 스카이 가이드(Sky Guide), 스카이 힐링(Sky Healing)의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된다.
바뀌는 7개 채널명은 방송사업자 상호명을 따라 '스카이'로 통일하고 각 장르를 채널명에 표기함으로써 직관성을 높여 전문채널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선 스카이TV 대표이사는 "위성방송 플랫폼을 넘어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 출범을 선언한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각 채널 편성을 대폭 변경해 방송 시간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장르별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카이TV는 이번 설명회에서 리브랜딩 된 채널의 구체적인 편성 방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드라마 전문 채널인 '스카이 드라마'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7시에 최신 한국드라마를 편성하고, 월~금요일 오전 9시에는 테마 기획 ‘이달의 배우’를 편성했다. 첫 번째로 배우 김명민을 선정해 최근 주연한 드라마 '개과천선'을 비롯해 '하얀거탑' 등 주요 출연작을 방영한다. 또 월~금요일 밤11시에는 최신 미국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포츠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선수의 경기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분데스리가 쇼'를 통해 각 팀의 성적과 전력을 전망하고, 라운드별 주요경기 소개와 국내외 유명선수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우승후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는 이대호 선수의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며, '2014 F1 월드 챔피온쉽'은 F1 전문가 온대호 위원과 현역 카레이서 권봄이 선수가 맡는다.

여행 전문 채널 '스카이 트래블'은 테마별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했다. 매주 월, 목요일 저녁 8시에는 유명인이 추천하는 여행지가 소개된다.

스카이TV는 채널 리브랜딩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TV 신규 채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22일까지 진행되며 응모된 사진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 자신이 선호하는 채널을 선택하고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손흥민의 유니폼과 아이패드, 호텔숙박권, 레스토랑 기프티쇼,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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