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이 중 4일동안 1% 이상 오르는 급등장을 시현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최고 2181.50까지 상승해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2월19일 기록한 올해 최고치 2142.55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전날 공개된 중국 기업들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 소식에 중국 경기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시총 1, 2위인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은 각각 1.95%, 2.27% 올랐다.
중국 교통은행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알루미늄 공사도 5.31%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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