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구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오전 0시35분 마닐라의 한 국립병원에서 태어난 여아가 '1억번째 아기'라며 인구 1억 돌파를 공식 선언했다고 다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
국제연합(UN)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날 이전까지 전 세계에서 인구 1억명을 넘어선 나라는 중국·인도·미국·인도네시아·브라질·파키스탄·나이지리아·방글라데시·러시아·일본·멕시코 등 11개국이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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