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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전거, 똑똑하게 관리하라

최종수정 2014.07.26 09:27 기사입력 2014.07.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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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뜨거운 지면 피하고 통풍 가까이 해야

여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

여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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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가며 찾아오는 여름이다. 장마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식히려 자전거 타기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장마철에 자전거를 타려면 조심해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자전거를 타다 장맛비에 자전거가 노출되면, 장마 후에 오는 뜨거운 햇빛으로 자전거를 말려 다시 사용하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이 자전거에 치명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뜨거운 지면과 갑자기 쏟아지는 빗방울에 자전거를 그대로 방치했다간 몇 년 지나지 않아 자전거를 폐차해야 할지도 모른다.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가 제공하는 여름철 자전거를 제대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참고해 보자.
◇비 맞은 자전거는? 물 세차 후 말려줄 것 = 여름철 자전거 타기의 가장 큰 방해요인은 장마다. 자전거는 흔히 외부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장마에 그대로 노출 될 확률이 높다. 자전거 노화와 고장의 주요 원인이 비이기에 장맛비에 노출 된 자전거는 그대로 햇빛에 말리는 대신 물 세차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가 끝나고 햇빛에 바짝 말린 자전거는 체인, 스틸 프레임, 변속기, 페달 등의 주요 부위에 기름칠을 해주면 더 오래 탈 수 있다. 더불어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물에 의해 윤활오일이 씻겨 나갈 확률이 높기에, 물이 스며들어 녹이나 부식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습식 오일(건식오일에 비해 빨리 마르지 않아 기능이 오랫동안 지속)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타이어, 뾰족한 물체보다 뜨거운 지면을 멀리하라 = 뾰족한 물체가 타이어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뾰족한 물체보다 뜨거운 지면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높아진 온도로 뜨겁게 달궈진 지면에 지속적으로 타이어를 마찰하다 보면, 타이어 표면이 갈라지면서 펑크가 나기 쉽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자전거를 타는 중간 휴식을 취하며 자전거 타이어도 함께 식혀주는 것이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전거 보관, 밀폐된 차 안은 피하라 =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전거를 차 트렁크에 실었다가 내리지 않고 며칠 동안 보관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름철, 이 같은 행동은 자전거에 치명적이다. 직사광선을 받은 차량의 내부 온도는 80도를 육박할 정도로 높아져 서스펜션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탄 후에는 가급적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 자전거를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사항들을 다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에 이상이 생겼다면, 자전거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되면서 자전거 타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려면 올바른 자전거 관리 노하우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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