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공항에서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 노선의 취항을 축하하며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에서 3번째), 팜후찌 베트남 대사 내외(오른쪽에서 4,5번째), 루탄빈 베트남 항공부청장(왼쪽에서 5번째), 누옌탄흥 비엣젯항공 부회장(왼쪽에서 7번째)과 승무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베트남 국적의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인천과 베트남 하노이를 잇는 노선에 24일 공식 취항했다.
비엣젯항공은 이날부터 A320-200(180석)을 투입해 인천-하노이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베트남 국내선 운항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비엣젯항공은 평균 3년 이내의 연식인 A320 기종 신형 항공기 15대로 베트남 내 8개 도시와 방콕, 싱가포르, 인천 등 11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은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는 항공사로 항공기 63대 추가 주문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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