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간에 직통전화 설치를 수년 전부터 추진해 왔고 이는 중국이 한반도 안보에 매우 중요하고 서로 협조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은 연내 국방부 사이에 직통전화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 일본 방위성과 각각 직통전화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으며 중국은 세 번째 설치 국가가 된다.
김 대변인은 "육군미사일사령부는 여러 종류의 유도무기를 갖고 있고 사거리도 상당히 길어서 북한 전 지역을 모두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인 만큼 준비를 잘해서 어떤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도록 장관이 독려하고 여러 가지 주문을 했다"고 전했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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