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량 증수 및 품질개선 노력 통한 결실의 시작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7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되어 공급량을 맞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이 2012년 9ha에서 금년 20여ha로 확대 재배되어 농가의 소득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선진지 견학과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조기에 병해충을 예찰하여 안전한 방울토마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1줄기 재배에 비해 모종구입비가 50% 절감되었으며 생육 안정화로 지속적인 수확 및 관리가 용이 해 당도 및 착색 등 우수한 방울토마토가 재배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장마 및 폭염, 태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게 방울토마토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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