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 당도 뛰어나고 과즙 풍부"

남원 흥부골 아영 포도, 본격 출하 소비자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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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남원 흥부골 포도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흥부골 포도는 지난 8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9월말까지 계속된다. 흥부골 포도는 해발 400~600m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독특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주로 캠벨얼리 품종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고 세콤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포도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흥부골포도는 당도 15 ?BX 이상, 송이당 무게 380~420g으로 착색도 최상급의 포도만을 엄선해 출하하고 있다.


흥부골 포도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5kg 박스에 3만5000원~3만8000원선에 광주, 순천 등 대도시에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233농가(아영 191, 인월 42)에서 126ha를 재배해 ha당 1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흥부골 탑프루트 포도단지를 5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최고품질의 흥부골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관수시설과 결과지 유인핀, 비가림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 등 포도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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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 솎기를 정밀하게 하여 품질이 우수하며, 포도 봉지에 생산자 이름과 연락처를 명시토록 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흥부골은 포도재배에 최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재배기술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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