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하철을 타고 성수문화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보도가 없어 차량이 통행 중인 보차도 혼용도로를 걸어 다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보도는 서울숲역 1번 출구~성수문화복지회관 폭 1.5~2m, 연장 323m로 조성되며, 이와 함께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의 파손되고 지저분한 보도와 차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공연ㆍ전시 홍보도 가능한 친환경 LED보안등(30개소)도 설치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성수문화복지회관 주변을 문화거리로 손색없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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