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태호, 순직 소방관 영결식서 기념사진 논란에 "지인 요청 거부 못했다" 사과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의원이 광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영결식에서 웃으며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이 일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결식에 조문객으로 참석한 김태호 의원은 다른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영결식에서 정복과 사복을 입은 여성과 잇따라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의원은 경남 김해을 지역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최연소 군수, 도지사에 당선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김태호 의원의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호,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김태호, 정치인들은 장소 안 따지고 기념사진을 참 좋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