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거행된 영결식 뒤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은 여성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장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온·오프라인 상에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김 최고위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영결식이 끝난 뒤 지인으로부터 사진을 촬영하자는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은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유족분과 고인을 애도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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