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반군, 여객기 블랙박스 말레이시아에 넘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친(親)러시아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말레이시아 조사단에 넘겼다.

교도(共同)통신 등에 따르면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알렉산드르 보로다이 총리는 22일 오전(현지시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전달하는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조사단에 블랙박스를 인도했다.
말레이시아 안전보장회의(NSC)의 모하마드 사크리 대령은 “블랙박스가 약간 손상되기는 했어도 온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탑승객 시신이 안치된 냉동열차는 앞서 21일 추락현장 인근 소도시 토레즈를 떠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할지역인 하리코프로 출발했다.

시신은 하리코프에 설치된 네덜란드 조사본부를 통해 항공편으로 네덜란드로 이송될 예정이며, 이후 신원확인을 거쳐 가족에게 인도된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용해 사망자 298명 가운데 28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