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분신사바2'가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신사바2'는 지난 21일 전국 218개 상영관에 70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 9819명이다.
'분신사바' 1편으로 주목받은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해 중국에서 '필선2'로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박한별이 주연을 맡았으나 중국 영화사의 지원을 받아 출연진도 대부분이 중국 배우들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33개 스크린에서 10만 430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2위는 601개 상영관에 7만 874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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