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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암페타민 밀반입 재수사 요청합니다" 국민권익위 민원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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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마약류 밀반입 혐의 관련 국민들의 재수사 요청 민원글 쇄도(사진:SBS '룸메이트' 캡처)

박봄, 마약류 밀반입 혐의 관련 국민들의 재수사 요청 민원글 쇄도(사진:SBS '룸메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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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봄 암페타민 밀반입 재수사 요청합니다" 국민권익위 민원글 쇄도

국민권익위원회에 '박봄 암페타민 밀수 재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의 민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세계일보는 "2NE1 멤버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 됐지만 입건유예 처리됐다"고 밝혔다.

마약관련 사건이고 당연히 구속수사 되었어야 하는 사안인데 검찰은 사실상 봐주기라고 볼 수 있는 입건유예로 사건을 처리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7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박봄 사건에 대해 입건 유예 처분을 내린건 검찰이 봐준 것"이라며 "무조건 봐 준거고 반드시 처벌해야 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상참작 여부에 대해서는 "이 정도 사안을 입건 유예 처분을 내린다는 것은 검사 혼자는 불가능하다" 며 "고위 검사장 수준에서도 봐 주기 힘든 사안"이라고 언급, 배후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자 국민의 비난이 일고 있다. 법이 모든 사람에게 공정할 것이라는 믿음을 깨어버린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는 '박봄 암페타민 밀수 재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의 민원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중 인터넷에 공개된 한 민원의 내용을 보면 "연예인만 특혜를 받아 마약을 먹어도 치료목적이면 허용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법으로 이중 잣대를 들이미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특히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박봄의 자숙시간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라고 투표를 실시한 것에도 80%가 넘는 네티즌이 ‘당연히 오랜기간 자숙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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