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 강용석 "박봄 마약사건은 검사장도 봐주기 힘든 수준…" 폭로
강용석 변호사가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혐의 논란에 대해 "명백히 봐준 것"이라며 폭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날 강용석은 "박봄 사건에 대해 입건 유예 처분을 내린건 검찰이 봐준 것" 이라며 "무조건 봐 준거고 반드시 처벌해야 하는 사건" 이라고 주장했다. 정상참작 여부에 대해서는 "이 정도 사안을 입건 유예 처분을 내린다는 것은 검사 혼자는 불가능하다" 며 "고위 검사장 수준에서도 봐 주기 힘든 사안" 이라고 언급, 배후가 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마약 사건은 초범이라고 해도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까지 말하며 박봄 마약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날 슈퍼주니어 김희철 역시 "4년 전 기자 형들과 술 마시다 이 얘기를 들었다" 며 '이제 YG 터진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 결국 기사가 안나 루머인줄 알았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0년 암페타민 82정을 들여오다 적발됐다. 그런데 이 건은 아예 사건화조차 되지 않고 입건유예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법의 적용에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박봄에게 비난의 시선을 보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용석, 역시 신조가 있는 사람이야" "강용석, 박봄 위기감 느낄 듯" "강용석 박봄, 사건의 내막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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