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룡기 고교야구' 덕수고, 안산공고 꺾고 16강 진출…3연패 시동
덕수고가 안산공고를 꺾으며 청룡기 고교야구 3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3회까지 0대 0으로 맞서며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던 경기의 흐름을 먼저 깬 쪽은 덕수고였다. 4회초 볼넷으로 걸어나간 덕수고 김재성이 상대 선발 정재현이 연이어 폭투를 던진 틈을 타 홈을 밟았다. 안산공고는 4회말 오재호가 솔로포를 때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덕수고는 5회초 3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볼넷 3개를 얻어내며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성진이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진 1·3루 상황에서 김규동이 홈스틸에 성공했다. 덕수고는 6회와 7회와 각각 1점씩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야탑고와 숨은 다크호스 신일고, 충청 야구의 자존심 북일고 등 나머지 우승 후보 역시 20일 상대팀을 가볍게 제압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청룡기 고교야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청룡기 고교야구, 올해도 덕수고가 우승하려나?" "청룡기 고교야구, 덕수고가 잘하긴 하나봐" "청룡기 고교야구, 야탑고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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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