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수면관리 어떻게?

최종수정 2014.07.20 10:45 기사입력 2014.07.20 10:4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찜통더위에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열대야증후군은 더운 날씨로 인한 수면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이 나타난다.

수면에 적당한 온도는 섭씨 18~20도지만, 여름밤 더위로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된다. 이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잠들기 전 충분한 휴식과 함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 온도를 수면하기 좋은 섭씨 18~20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너무 시원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올리기 위해 근육운동을 시작하므로 오히려 잠이 안 올 수 있다. 선풍기·에어컨 등은 1~2시간만 작동하자.

잠이 안온다고 시원한 맥주와 고칼로리의 야식을 찾기도 하는데 이는 숙면을 취하기 더욱 어렵게 만든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탈수증세가 나타나면서 수면 중 갈증을 느끼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자.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새어나오는 빛은 수면 촉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잠이 잘 오지 않으면 스마트폰을 붙든 채로 오랜 시간 뒤척이지 말고, 차라리 잠깐 다른 활동을 하다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자리 환경을 바꾸는 것도 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다. 가벼운 차렵이불은 통기성이 높고 사용자의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아울러 온도 하강에 효과적인 천연 인견을 사용한 베개커버를 바꾸면 시원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