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에 이어 아시아, 북미에서도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신의 한 수'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신의 한 수'가 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오는 25일부터 북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는 8월경부터 상영된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일의 'Fantasy Filmfest'에 초청돼 베를린을 시작으로 주요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 될 예정이다.
특히 독일은 전 유럽 중에서도 바둑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은 곳으로 '신의 한 수'의 바둑소재와 결합한 시원한 액션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