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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데빌리언' 다음달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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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NHN (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예정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데빌리언'의 공개 서비스를 다음달 12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데빌리언은 2009년 8월 설립한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 지노게임스의 처녀작으로 약 5년의 개발 기간이 투입된 대작이다.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로,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엔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데빌리언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음달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도 RPG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통 온라인 MMORPG에 대한 기대와 수요 역시 존재한다”며 “핵앤슬래시 본연의 호쾌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느낄 수 있는 데빌리언이야말로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할 최적의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빌리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dv.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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