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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편의점 '위드미' 손익분기점은 점포 2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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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브랜드ㆍ해외상품 비중 50%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조두일 위드미에프에스 대표는 17일 편의점 위드미와 관련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려면 2500개 점포 정도는 열어야 하고 그 시기는 2~3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드미는 지난해 12월 신세계 그룹이 인수한 편의점 브랜드로 조 대표는 이날 위드미 사업공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목표 점포 수는 1000개이며 신세계가 목표하는 수익률 2.5%를 올리기 위해서는 6000개 가맹점을 열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조 대표는 "자체브랜드(PBㆍPL) 상품과 수입상품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편의점의 PB 상품 비중은 7% 정도에 불과한 데 위드미의 경우 이마트와 신세계푸드 등 관계사의 강점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수익성 확보와 관련해서 신세계는 인력 최소화 등을 통해 저비용 구조, PL상품ㆍ해외상품비중 증대에 따른 이윤폭 확대, 원가경쟁력 확보. 물류구조 혁신 등을 꼽았다.
신세계는 이달 26~28일 위드미 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개 사업설명회를 갖고 점포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개시한다.

위드미는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가맹점 형태의 일반 편의점들과 달리, 일정액의 월 회비를 내고 물품을 공급받되 점포 운영 등에 대해 경영주의 권한이 대폭 강화한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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