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핵이빨' 수아레즈, 징계에 마네킹이 대신 입단식 "이런 옷피셜 봤나"
우루과이의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7)의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선수 본인 대신 마네킹이 치뤄 화제다.
델리아 피셔 FIFA 미디어 담당관은 14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수아레즈는 축구와 관련된 어떤 행사에도 참가할 수 없다"며 "자선행사라도 축구와 관련이 있다면 수아레즈는 절대 참가할 수 없다"고 언급,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치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수아레즈가 입단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즈의 새로운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마네킹을 통해 입단식을 대신하는 '옷피셜'을 치뤘다.
수아레즈의 이적료는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BBC 및 데일리 메일등 외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약 7500만 파운드(약 1310억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아레즈 마네킹 입단식, 이런 웃픈 소식이 있나" "수아레즈, 이 하나 잘못 놀리면 인생이 뒤틀리는군" "수아레즈, 축구 실력보다 이 간수나 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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