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과 조율해 보겠다”
“함께 지혜 모으면 반드시 해법 나올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갑원 후보는 아파트 소유권과 관련해 대한주택보증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순천용당대주피오레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갑원 후보는“지난 국회의원 시절 순천 금강메트로빌 아파트처럼 전국 5만여 세 대 부도임대아파트를 LH공사를 통해 해결한 좋은 선례도 있었다”면서 “지난 2006년 부도난 공공임대주택에 세 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을 전액 보전해주는 방안인 `부도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여당 의원 20명과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전국적으로 부도가 난 공공임대주택은 5만2000호에 이르렀는데 특별법이 통과되어 이들 임차인들은 임대보증금을 전액 보장받았다”면서“주거불안 상태에 있는 저소득층 서민인 임차인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양극화 해소와 사회융합 차원에서라도 공동주택 재산권 문제는 국가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미 납입한 공사비 잔금납입 인정을 두고 대주보와 용당피오레 주민들 간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수년째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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