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색소폰 영재 허민과 왼손 피아니스트 김민환 합동 공연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주최로 매월 1회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색소폰과 피아노의 만남 - The Harmony(더 하모니)’라는 주제로 1시간30분동안 감동적인 연주가 이루어진다.
김민환 피아니스트의 경우 미국의 명문 이스트만 음대에 다니던 중 22살에 오른손에 마비가 오는 원인 불명의 질환을 얻게 됐지만 이에 절망하지 않고 왼손만을 사용해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Nella Fantasia’ ‘Hey Jude’ 등 명곡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율을 전하며 희망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공연 티켓은 옥션(www.auction.co.kr)을 통해 구매하거나 영등포문화재단(☎.02-2629-2216)에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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