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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주의보 무더위 속 19명이 쏘여…피해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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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개체수가 급증한 말벌들(사진:SBS 뉴스영상 캡처)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개체수가 급증한 말벌들(사진:SBS 뉴스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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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말벌주의보 무더위 속 19명이 쏘여…피해 줄이려면?

말벌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됐다.
13일 울산소방본부는 한 76세 여성이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이날 오후 4시쯤 울주군에서 밭일을 하다가 말벌에 쏘인 뒤, 구토를 하며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하루 동안에만 말벌집 제거 신고건수가 800건을 넘었으며 최근 3일간 경기 북부 지역에선 19명이 말벌에 쏘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통상 말벌 주의보를 발령하는 시기는 추석 성묘가 낀 9월이지만, 올해는 끝없는 폭염과 이로 인한 개체수의 증가로 7월 초순이라는 이례적인 시기에 말벌주의보가 집중적으로 발령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벌집을 발견한 경우 건드리지 말고 먼저 소방서 등 전문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이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위에 청량음료나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뛰지 말고 제자리에서 최대한 낮은 자세를 취해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말벌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벌주의보 살벌하네" "말벌주의보 만일 쏘였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말벌주의보 얼른 비가 와서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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