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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新 위스키'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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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저도 위스키·곡물 위스키 출시

롯데주류가 오는 15일 35도 저도 위스키인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출시한다.

롯데주류가 오는 15일 35도 저도 위스키인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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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류업계가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생존 전략을 내놓고 있다. 제품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위스키 시장의 주요 타깃층인 30∼40대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각오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오는 15일 35도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된 원액 중 최적의 숙성기간에 도달한 원액을 엄선해 만들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목 넘김이 깔끔한 낮은 도수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와 침체된 위스키업계에 40도 제품 외에 다양한 상품이 필요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만든 저도 위스키"라며 "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 코리아도 기존 주류 브랜드들이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한 혁신적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Haig Club)'을 8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그레인(곡물) 위스키인 헤이그 클럽은 옥수수, 호밀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 캐머론브릿지에서 양조되며, 캐머론브릿지를 1824년 설립한 사람이 존 헤이그로 제품명은 여기서 따왔다. 특히 헤이그 클럽은 영국의 전설적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이 모델을 맡기로 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도 지난 4월 킹덤 위스키를 업그레이드 한 '더 클래스(The Class)'를 선보였다. 더 클래스는 기존의 위스키가 가진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한 젊은 감각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부드러운 맛과 모던한 스타일을 담은 제품이다.

에드링턴그룹의 마스터 블렌더 고든 모션과 손잡고, 치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 30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의 원액을 만들어냈다. 40도의 기존 위스키의 도수를 유지하면서 쓴 맛이 적고 맛과 목 넘김이 부드럽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나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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