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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에 0-3 완패…시우바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최종수정 2014.07.13 16:18 기사입력 2014.07.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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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에 완패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브라질 네덜란드에 완패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네덜란드에 0-3 완패…시우바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브라질이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했다.
브라질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5시 2014브라질월드컵 3·4위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선제골은 전반 3분에 나왔다. 네덜란드 아르옌 로벤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를 시도하자 티아고 실바가 이를 뒤에서 잡으며 넘어트렸고 이는 그대로 페널티킥으로 연결됐다.

키커로 나선 로빈 반 페르시는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16분, 크로스로 올라온 볼을 브라질 루이스가 헤딩으로 걷어냈지만 이 공을 네덜란드의 블린트가 잡았고, 결국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네덜란드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브라질은 무려 3골을 내주는 부진한 경기를 펼치며 자국 월드컵 4위라는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는 "이것보다는 더 좋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어 "팬들에게 사과한다. 마지막에 우리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으나 그게 정상이다. 그들도 감정이 있다"면서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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