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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소년]청소년인구 2060년 반토막…10명 중 1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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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구 비중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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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청소년 인구가 2060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0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발표한 201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5042만4000명으로 2010년에 비해 2.1% 증가한 반면, 청소년 인구(9∼24세)는 983만8000명으로 6.0% 감소했다. 총인구 3명 중 1명(36.9%)이 청소년이었던 1978년을 정점으로 2014년에는 5명 중 1명(19.5%)으로 감소해 2060년에는 10명 중 1명(11.4%)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2014년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학령인구(6~21세)는 913만9000명으로 2010년(1001만2000명)에 비해 87만3000명 감소했고 향후에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전체 인구 대비 초등학교 학령인구(6~11세)의 비중은 1970년 17.7%에서 2014년 5.5%로 줄어들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최근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계속 증가해 2013년 5만5780명으로 2012년(4만6954명)에 비해 18.8%(8,826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학생 수(652만9000명)의 0.9%로 그 비중도 2009년 이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의 범위는 청소년기본법(9∼24세)을 기본으로 작성됐지만 작성 통계별 성격과 정책적 관심에 따라 조사 대상이 선정됨에 따라 수록된 지표별 청소년의 대상 연령은 차이가 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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