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듀오' 로저·산토스, 국가대표 GK 김승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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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수원삼성이 브라질 듀오 로저(29)와 산토스(29)를 앞세워 울산현대의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24)를 무너뜨렸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에 3-2로 이겼다. 로저가 국내무대 열 경기만에 데뷔골을 넣었고, 산토스는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 김은선(26)은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승을 따낸 수원은 6승5무3패(승점 23)로 제주(승점 23)를 골 득실차(수원 +4, 제주 +1)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맞선 수원은 전반 2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산토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저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도움으로 기세를 올린 산토스는 4분 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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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른 시간 이재원(31)을 교체로 넣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결실은 후반 12분에 나왔다. 미드필드 오른쪽 진영에서 이용(28)이 올린 프리킥을 이재원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한 골을 따라붙었다.


수원도 같은 장면으로 반격을 했다. 후반 19분 미드필드 왼쪽 모서리에서 김두현(32)이 올린 프리킥을 김은선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한 골 더 달아났다. 울산은 후반 23분 고창현(31)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격했으나 승부를 바꾸지는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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