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미래포럼(공동회장 박광태 고려대학교 교수,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유도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및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럼은 교수 20명과 연구원 9명, 중소기업 대표 9명 등 3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은 미래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좌우할 메가트렌드 10선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메가트렌드 ▲메가자유무역협정(FTA) ▲디지털 산업혁명 ▲개방&글로벌(Open & Global) R&D ▲통합커머스 ▲국제 분업구조 변화·제조업 위기 ▲인구구조 변화 ▲넛크래커(환율) ▲고용규제·일자리창출 ▲가계부채 등을 꼽았다.
박광태 공동포럼회장은 “토론에서 선정된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및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변화요인과 중소기업의 역할 변화에 대한 대응책과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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