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민선6기 군정 목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무안,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무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 만들기’로 삼고 이를 뒷받침할 군수 공약 6개 분야 60개 사업(신규 45, 계속 15)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촌이 잘사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경운기 보험 가입 ▲건강한 밭둑 만들기 ▲칼슘 유황비료 살포비용 지원 ▲BM 활성수 플랜트 시설 확충 ▲황토골 영농일자리지원센터 개설 ▲6차 산업형 체험마을 조성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한 21개 사업이 확정됐다.
또 군 역점사업인 해안관광일주도로 건설을 비롯해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갯벌체험 숙박시설 설치 ▲영산강 전통뱃길 복원 ▲양파테마파크 조성 ▲옛 몽탄역사 관광지화 등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격 남악신도시 생태환경 조성 ▲남악어린이교통공원 설치 ▲무안~목포간 광역교통정보시스템 확충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확대 등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상생 무안을 위한 14개 세부사업과 정기적인 현장 소통행정과 읍면 주민자치센터 확대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4개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철주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무안군의 시 승격 추진, 남악복합주민센터 건립,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 등 계속되는 공약사업들도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4월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공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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