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해 6월 카파라치 제도를 개선했다. 신고기한을 불법모집 사실 발생일로부터 2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연장하고 포상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종전 월 평균 11건이던 불법모집신고가 6월 중 67건으로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모집행위를 묵인, 방조한 카드사의 해당영업점장에 대한 관리감독책임을 적극 부과할 것"이라며 "카드사별 불법모집신고 건수를 공개하고 금감원과 협회, 카드사 공동으로 합동 기동점검반을 7월 중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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