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4월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21조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094억원(7.7%) 감소한 수치다.
반면 카드사의 또 다른 대출 금융서비스인 카드론은 여신금융협회 집계 결과 지난해 이용액이 28조411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론 이용액은 2002년 54조7302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했지만 2005년 8조25억원으로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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