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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식시장 키포인트는? 윈도드레싱·삼성전자

최종수정 2014.06.29 14:02 기사입력 2014.06.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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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주 주식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키포인트로 국내 연기금의 윈도 드레싱과 삼성전자 실적이 꼽혔다.

29일 NH투자증권 은 다음주(6월30일~7월4일) 주식시장 프리뷰 보고서에서 반기말 윈도 드레싱 가능성과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말 연기금 중심 윈도 드레싱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연기금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연기금 중심 반기말 윈도 드레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2~3년간 반기말 및 연말 윈도 드레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코스피의 좁은 박스권 흐름으로 상반기 수익률 제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윈도 드레싱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밸류에이션상 코스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1960p)에 근접해 있고, 국민연금 대형주형 펀드 위탁 집행, 사학연금·교원공제 등의 대형주형 인덱스 펀드 집행 등 대형주 관련 매수 대기 자금도 풍부하다는 점에서 6월말 수급 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달 4일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도 주목할 요소다. 삼성전자 최근 1개월간 2/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최고치는 9조1000억원으로, 평균은 8조5000억원, 최저치는 7조800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7조원대 영업이익 발표 가능성과 원화강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우려로 2/4분기 전체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삼성전자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는 8조200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재 2/4분기 기업이익 컨센서스의 최소치(17조7000억원)를 발표한다면, 전분기(20조6000억원)·전년동기(20조원) 대비 실적이 악화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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