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7대 의회는 의정활동 기반 강화를 통해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역할을 넘어 광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광주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 중심의 정책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특별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활성화하고 전문가·시민들과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광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집행부의 예산안 및 정책안에 대한 심의·의결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 개발과 광주의 청사진을 만드는 등 광주 발전을 견인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의원은 이어 “집행부 감시·견제기능 강화와 정책 개발을 통한 광주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위원회 전문위원실을 신설하고 특별위원회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담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호 기자 psh46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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