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상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인동 일대 ‘건축자재의 거리’에 탄력적 주정차제를 시행하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탄력적 허용 구간에 대해 보조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주정차 환경 개선을 통해 도로 이용 극대화,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 편의 증진까지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탄력적 주정차 허용으로 단속 불만이 다소나마 해소돼 건축자재의 거리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불어 건전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자재의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선진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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