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공사 환경미화원 근로여건 및 처우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도시공사(사장 이창규)는 25일 여수시환경미화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 및 여수시도시공사환경노동조합(위원장 유광수)과 2014년도 단체교섭 협상을 타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한, 여수시 도시공사에서는 이번 단체협약이외 별도로 7월부터 샤워실, 체력단련실, 수면실 등을 갖춘 환경미화원 휴게소 개소와 통합 차고지를 운영을 할 예정이며, 직장취미클럽 지원 등 환경 미화원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도시공사와 노동조합 양측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성실한 대화를 통해 교섭을 진행하여 오늘 조인식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공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3개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실시해 금번에 2개 노동조합과 단체교섭 협상을 타결하고, 1개 노동조합측과는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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