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명진, “7·30은 정치변화 골든타임, 광주에서 정치변화 선도 하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명진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오는 7월30일 치러지는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명진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오는 7월30일 치러지는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회일꾼이 광주일꾼이 되어 ‘눈높이-경청-현장 정치’ 펼칠 각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25일 7월 30일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명진 전 실장은 이날 광주 광산구 수완공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 3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우리나라 정치 변화의 골든 타임"이라며 "광주에서 새로운 정치 변화의 바람을 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번 선거는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치러지는 첫 국회의원 선거"라며 "4·16 참사는 대한민국 전체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가장 먼저 정치 변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실장은 "새정치민주연합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대안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그 절체절명의 시기가 7·30 재-보궐선거로, 국회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를 4번 역임하는 등 경험을 쌓아온 저 같은 '준비된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7·30 보궐선거에 대해 김 전 비서실장은 "연이은 총리 인사 참사에서 보듯이 오만과 독선의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다선 중진의원보다 젊고 패기 있는 일꾼이 광산, 광주,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눈높이 정치', 시민 바로 옆에서 격의 없이 듣는 '경청 정치', 시민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해답을 찾는 '현장 정치'를 펼치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엔진을 바꾸고,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날, 우리는 마침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국민이 모두 행복한 100년'을 위해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번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면,'광산 을'에서 시작된 정치 변화의 새 바람이 657일 후 총선, 1272일 후 대선까지 폭풍의 눈이 될 것"이라며 "새 정치는 특권과 반칙이 아니라 원칙과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전 비서실장은 "시민의 눈빛에만 반응하고 시민의 명령에 따라 조련된, 그래서 강인하고 유능한 시민의 대리인, 시민의 국회 파견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광주 시민과 광산구 지역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는 젊은 변화, 진정성 있는 변화, 승리를 약속하는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j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