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ㆍ육아 지원 서비스'를 모토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 육아상담, 창의력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된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7년 3월 제주에 1호점을 연데 이어 현재까지 19곳에서 연간 1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올 5~10곳의 도서관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김군선 신세계 CSR사무국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서관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의 유지관리, 새로운 장난감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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