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BT 융합기술 이용…웹기반 질환모델 발굴시스템 개발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주도로 황소현 박사와 텍사스 주립대 마콧(Marcotte)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시스템 생물학 분야 학술지인 'Nucleic Acids Research'지 5월 2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MORPHIN: a web tool for human disease research by projecting model organism biology onto a human integrated gene network)
MORPHIN은 모든 연구자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생물학적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탐색시스템으로, 다양한 인간 질환의 기전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MORPHIN은 인간 질환 관련 유전자 그룹 1500여 개를 탐색해 검색하는 동물모델의 특정 유전자와 기능적으로 관련된 인간 유전자 그룹을 보여준다.
이 교수는 "ICT-BT 융합기술이 바이오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어떻게 인간의 질환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연구사례로 향후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생물학이 미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