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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7월 경기도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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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전화 한 통이면 냉장고ㆍ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이 7월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된다.

도는 지난해 6월 성남ㆍ안양ㆍ의정부ㆍ광명ㆍ구리ㆍ이천ㆍ화성ㆍ동두천ㆍ부천ㆍ고양 등 10개 시ㆍ군에 도입한 무상방문 수거사업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7월1일부터 나머지 21개 시ㆍ군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도가 실시한 결과 냉장고ㆍ세탁기 등 폐가전제품 총 2만4914대를 수거했다. 이는 2012년 1년동안 도내 31개 시ㆍ군 전역에서 수거된 폐가전제품 2만6214대의 95%를 차지한다.

도 관계자는 "기존 수거방식인 배출스티커 방식으로 환산하면 이용자들은 1억 9900만원의 비용절검효과를 얻은 셈"이라며 "무상방문 수거 사업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도 99.6%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도민들의 호등도가 높다"고 말했다.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배출스티커(수수료 3000~1만5000원)를 부착해 수거지점까지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소비자가 온라인(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TVㆍ냉장고ㆍ세탁기 등 폐가전제품을 방문수거해 재활용센터로 인계한다.
재활용센터에서는 입고된 폐가전제품을 환경 친화적인 시설에서 단계적 파쇄 및 자력선별 등의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 철, 구리 등 재활용 가능한 원료로 재생산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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