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태교육장 준공... 트리하우스 전국 최초”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한국의 티베트로 불리고 백두대간 끝자락인 남원시 운봉읍에 전국 최고의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7월초에 문을 연다.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절차를 거쳐 주) CGST를 수탁자로 최종 결정하였다, 수탁자는 7월부터 체험·휴양시설을 운영하여 백두대간의 본래 목적인 문화, 역사, 생태 자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체험하게 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부지면적 210,545㎡로 관리동(지하1층, 지상2층), 트리하우스, 전망대, 솔뫼 쉼터, 산책로 등이 있다.
체험·휴양시설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높이인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소나무 숲에서 분비되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힐링과 휴양 그리고 삼림욕의 최적지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트리하우는 지상 2m의 나무에 설치되어 신비스러움을 주고,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주변에서 생성된 피톤치드와 함께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가족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위탁을 받은 ㈜ CGST 허진녕 대표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 주변에는 산림 인프라가 다수 산재되어 있고 지리적 입지도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청정 지리산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의 심신수련과 정서 함양에 부합하는 맞춤형 산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市)에서는 위탁기간에도 수탁자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시설물 업그레이드(Upgrade), 이벤트 행사 발굴, 시 축제와 연계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체험·휴양시설이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힐링의 메카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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