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19일 양일간 일본 기업 8곳의 사업장에서 '일본 대기업-한국 중소기업 파트너링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열보일러 대표는 “행사장을 빌려 상담하는 기존 상담회들과 달리 이번에는 일본기업 사업장에서 이루어져 계약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생산현장 견학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 최장성 오사카무역관장은 “많은 상품수출이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요 부품의 경우 일본 글로벌 기업의 한국산 선호도가 높다”라며 “현지 대기업은 한국 등으로부터 해외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조달과 채용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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