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해외 최고 의료진과 협력해 치료중
이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며 삼성서울병원도 치료 수준을 높여 해외 최고 의료진들과의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은 눈을 뜨고 외부 자극에 반응을 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매일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 이건희 회장의 병실을 찾아 문안 인사를 드린다"면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는 정도인데 이 회장이 눈을 맞추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해외 최고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이건희 회장을 치료중"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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