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최진실 어머니, 딸 일기장 공개 "수년간 미리 죽음을 준비했더라"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딸의 생전 일기장을 꺼내 들었다.
정씨는 "드라마가 끝나면 내가 하는 일은 스케줄 없이 시체 놀이 하는 것" "엄마 미안해 약에 취해서 약 먹은 사실을 잊고 또 입에 한움큼 넣고" "나 죽으면 흰 천에 둘둘 말아…"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일기장을 읽던 중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녀는 "최진실은 떠나기 몇 해 전부터 집안 정리를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미리 준비 했구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