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이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미국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 컨설턴트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트라이스타(Tristar)에서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싱가폴 법인장과 리서치 팀장, 미래에셋증권에선 AI팀장을 역임하다 NH-CA자산운용 주식운용 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조재민 KTB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최 이사 영입과 관련, "정체된 주식시장에서 초과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자산배분형 펀드에 집중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시도"라며 "최 이사의 높은 전문성과 탁월한 운용경험이 자산배분형 펀드를 포함한 여러 스타일 펀드 런칭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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