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교통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문회에) 가서 (문 후보자가) 해명을 해야 하고 (정치권이) 공격할 것은 공격하고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그래서 정말 문제가 된다면 그만둬야겠죠"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선 "아무리 종교적인 정서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국민 정서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오해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겸손하게 가야 된다"고 주문했다.
7·14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선 "다음 주쯤에 적당한 날짜에 새누리당이 앞으로 변화해야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메시지를 담아 출마선언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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