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정 인수업무를 담당할 '혁신위원회'가 20명 안팎의 위원들로 꾸려진다.
혁신위는 이날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전략소위원회는 빅데이터 팩토리,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등 경기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산업과 일자리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김일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 교육 분야에 대한 혁신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사회통합소위원회는 보육, 노동, 복지, 교통, 행정개혁, 안전, 교육 등 경기도민의 삶과 사회분야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또 남 당선인의 공약을 추진할 공약추진팀도 별도로 두기로 했다.
남 당선인은 앞서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혁신위를 미래전략과 사회통합으로 나눠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낸 뒤 주요 정책들을 도정에 반영하겠다"며 "혁신위는 임기가 시작되고 나서도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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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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