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천구 모 사립고를 압수수색하고 교사 A(57)씨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교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총 2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 경위, 다른 교사들과의 공모여부, 시험지 매수 학부모 추가 확인 등 보강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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